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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8 18:0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학수어학원 대표

유대인 출신의 가난한 가정의 출생인 아인슈타인은 수학과 과학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으나 다른 과목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다소 평범한 학생이였다. 그는 상대성 이론 등 수많은 업적으로 192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20세기의 새로운 과학의 패러다임을 창조한 그의 상대주의 이론은 새로운 세상의 인식의 틀을 만들었으며, 절대주의 사상에 의한 세상의 원리를 상대주의적인 세계관으로 전환하였다. 그의 인생과 삶을 통해 그의 성공의 비밀을 알아보도록 하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다.

아인슈타인은 흔히 학교에서 공부를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아인슈타인은 수학과 국어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스위스 연방 공업대학의 입학 시험에서 불합격을 했지만, 그의 뛰어난 수학적 재능은 교수회의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공업대학의 학장에게도 보고되었다. 학장은 그의 재능을 아까와하여, 이수하지 않은 학과를 스위스의 학교에서 습득하여, 그런 다음에 다시 한번 스위스 연방 공업대학을 지원해 보라고 조언을 주며 아라우의 주립 중고등학교를 추천해 주었다. 그리하여 16세 때 입학 시험에 실패했던 바로 그 대학에서 33세 때에는 교수가 되었으며, 42세 때에는 『광량자(光量子)의 발견』에 의하여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 집중함으로써 수학에는 천재, 기타 과목에는 낙제생이였다. 사람이 성공하려면 먼저 그 게임의 규칙을 배워야 하고, 그 어느 누구보다 그 놀이에 몰입하여 놀이 자체를 즐겨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강점(Strength Zone)을 찾았고 그 강점을 최대화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20%의 법칙을 알아보자. 사람은 자신의 타고난 재능의 20%를 발달시킬 수 있다는 법칙이다. 타고난 재능이 60인 영역을 발달시키면, 80이 되고, 80으로 타고난 영역을 발달시키면, 100이 된다. 80은 평범함이나 약간 우수함이고, 100은 자신의 분야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80인 영역을 개발하여 100으로 만듦으로써 천재 과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배움은 즐거워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학교를 싫어했다고 하는데 사실 그는 학교 자체의 분위기를 싫어한 것이지 배우는 것을 싫어한 것은 아니였다. 중학교에서 그는 대학 수학을 넘어서는 정도의 수학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좋아하는 영역에서는 배우는 것 자체를 매우 즐겼던 것을 알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받았던 교육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하사관과 같은 것이었다. 9년제 중고등학교 선생님은 장교와도 같은 것이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불안을 주고 제재(制裁)를 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빼앗아갔다."

"학교에서는 연구의 즐거움도 신성한 탐구심도 싹트지 않았다."

"맹수에게 배가 고프지 않을 때 채찍질을 하며 먹으라고 강요하면, 더구나 그 강요된 음식이 그가 싫어하는 것이면 완전히 식욕을 잃어버릴 것이다."

"관찰이나 탐구의 기쁨이 강요되는 숙제나 연습장으로 얻어지리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큰 과오는 없다."

그는 학교를 싫어했기 보다는 배우는 기쁨이 없는 강요된 분위기에서의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싫어했던 것이다.

"상식(常識)은 18세 때까지 얻은 편견의 집합이다.(Common sense is the collection of prejudice acquired by age 18.)"라는 그의 말과 "想像力이 知識보다는 더 중요하다.(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에서 배움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여야 하고 배우는 과정의 창의성이 교육의 핵심이여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으며 그 일 자체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쁜 소녀와 연애하고 있을 때에는 1시간이 마치 1초처럼 흘러간다. 뜨거운 숯불 위에 앉아 있을 때에는 1초가 마치 1시간처럼 흘러간다. 그것이 相對性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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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