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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2년 연속 종합 3위 기대

여중역도 한송희 3관왕 등 金 8개 추가
31일 폐막일 구기종목 금맥 사냥 나서

  • 웹출고시간2011.05.30 20:3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일 경남 거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여자 중등부 인상 53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충북 나희정(봉명중3)선수가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의 2년 연속 종합 3위 고지가 코앞에 다가왔다.

충북은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30일 금메달 3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4개를 획득, 1위 서울(금 47, 은 50, 동 44)과 2위 부산(금 16, 은 18, 동 21)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금 10, 은 13, 동 15개로 13위를, 충남은 금 24, 은 27, 동 38개로 5위를 마크했다.

충북은 이날 여중 역도 75㎏급에 출전한 한송희(성화중)의 3관왕(용상97㎏, 인상80㎏, 합계 177㎏) 등극과 여초 체조의 김채영(용두초)의 2관왕(단체종합, 개인마루)에 힘입어 금메달 8개를 추가했다.

이밖에 안준식(제천동중)은 태권도 남중부 미들급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이용희(옥산중)도 씨름 중학부 청장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날에 치열한 순위 싸움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야구, 정구, 럭비, 핸드볼, 배드민턴, 하키 등이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석교초(야구)는 지난 2006년 창단 35년 만에 우승한 이후 5년만에 금빛 홈런을 도전한다.

청주남중은 럭비가 1972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일팀 출전 사상 처음으로 3연패에 도전한다. 청주남중은 2009년 전남 대회에 이어 지난해 대전 대회까지 우승컵을 독식했다.

전국소년체전 우승과 단 한번도 인연을 맺지 못한 의림여중은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점수가 가장 높은 단체 8개 종목에 충북이 진출했다"며 "절반만 승리해도 2년 연속 종합 3위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주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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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