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3일부터 인사청문회 시작

5명 후보자 대상 여야 창과 방패 싸움
첫날 청원출신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 웹출고시간2011.05.22 13:5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6일 내정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시작된다.

여야 간의 치열한 창과 방패싸움이 전개될 예정이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에서는 제가 규정한 '고·소·영 비리5남매'에 대한 철저한 현미경 검증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사청문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5명의 후보 모두가 MB내각 4대 필수과목인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병역기피와 한 개 선택과목 논문표절 등의 최소 2-3개에 해당이 안 되는 사람이 없다"며 "그런 점에서 '고(고려대 출신)소(소망교회)영(영남출신) 비리5남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대상자 5명에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을 일일이 열거하고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쌀직불금 규정을 직접 만든 사람인데 그러면서도 그것을 교묘하게 위반해 나라곳간을 축낸 정말 치사한 세금탈루 비호인사"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인사청문회는 장관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할만한 자질이 있는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것을 검증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 야당에서 제기하는 각종 의혹들을 보면 과연 이런 의혹들이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늘 '아니면 말고'식의 근거 없는 흠집내기식의 폭로가 이어지는데 이런 방법을 지양하고 진정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여야의원들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