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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사 89%, “학교에 진로지도자료 부족”

  • 웹출고시간2007.11.13 11:0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자료나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대다수가 학교내에 직업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최근 진로지도 연수를 받은 중·고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 대한 진로지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의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자료나 정보 보유 정도에 대해 ‘불충분하다’는 응답이 69.3%로 가장 많았으며, ‘매우 불충분하다’도 19.8%를 차지해, 10명 중 9명이 각 학교의 진로지도 자료 보급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학생들 진로지도시 애로사항으로는 ‘진로지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32.1%를 차지했으며, 전문인력 부족(15.3%), 교사 인식부족(10.3%), 진로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부족(10.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진로지도를 위해 학교내에 직업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7.8%에 불과하였으며, 96.7%가 직업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기를 희망했다.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서는 이상적으로는 현장체험학습이 좋지만, 현실적인 여건 등을 감안하면 재량활동 시간에 진로수업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학생들 진로지도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심리검사결과 해석을 위한 지침자료’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망직업 및 직업사전과 같은 정보’가 25.9%, ‘대학 및 학과 정보’ 2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로지도 활성화를 위해 교육행정당국에 대한 요구사항으로는 진로교육을 정규 교과목화 해달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24.2%를 차지했으며, 진로지도 전담교사 배치와 교사들에게 충실한 진로지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19.4%로 뒤를 이었다.

한국고용정보원 김한준 진로교육센터장은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볼 때 진로지도는 열악한 환경속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진로 지도 프로그램의 설계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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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