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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전국최고농업지로‘우뚝’

농약·화학비료감축등높은평가받아

  • 웹출고시간2007.10.28 23:0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전국의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지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27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농림부, 환경부, 농어민신문사외 7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 전국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청원군은 친환경인증농산물 재배실적과 농약·화학비료감축, 친환경 자재지원 실적, 유통·소비의 활성화 지원, 폐비닐수거 및 푸른들 가꾸기 사업, 가축분뇨 처리실태 분야에서 높게 평가받아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원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가 1천149호, 재배면적도 1천162ha에 달해 도 전체 친환경농업 면적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명실 공히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업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강력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옥산 덕촌리 친환경 농업지구 단지 조성 등 총 70여억원을 투자했다.
또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13억원을 투자해 대단위 친환경 육묘장을 완공해 연간 묘 6백만 본을 생산해 공급하고 벼 제초제 살포방지를 위해 군 자체적으로 우렁이 양식장 1만㎡를 설치하고 우렁이 50톤을 생산해 농가에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 늘어나는 수입농산물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2015년까지 전체 경지면적의 30%를 친환경과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농산물로 확대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유통의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63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전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군내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전량을 이곳 물류센터에서 유통 시킬 계획이다.
특히 쌀 중심의 친환경 특화작목단지를 과채류까지 확대해 총 31개단지의 3천ha까지 특화단지도 조성하게 된다.
/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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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