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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전국 네트워크 만든다.

청주시.여성가족부,11~12일 사회통합지원 대회

  • 웹출고시간2007.10.09 00:0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에 대해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점검하고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다 진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결혼이민자 가족 사회통합지원 전국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청주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오후 4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1박 2일의 일정에 들어가며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현장 활동가와 관계 공무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그간의 결혼이민자 가족 사회통합지원 정책 추진 성과가 우수한 청주시는 이번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원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번 대회가 청주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상징하는 크로스오버 뮤직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성가족부 양승주 가족정책국장의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또 만찬 후에는 현장 활동가 상호간 활동을 소개하고 고충을 토론하며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이틀째는 정책추진 우수사례 발표와 배재대학교 이혜경 교수의 ‘다문화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와 결혼이민여성’ 특강이 있고 행사 참석 공무원과 현장 활동가의 소감발표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해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한국어교육, 문화교육, 아동양육지원, 가족상담, 정보제공 등을 연중 실시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통문화체험 교육도 별도로 실시하고 있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청주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도 심어주고 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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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