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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7 13:4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의료 산별교섭이 7일 01시45분경 자율타결 되었다.

병원노사는 이날 국립대병원 4%, 사립대병원 5.3%, 민간중소병원 4.3% 등 병원 그룹별로 최저 4% 최고 5.3%인상하기로 하였다.

특히 노사는 임금인상율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되, 임금인상분의 1/3정도를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사용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민간중소병원은 임금을 총액기준 4.3%인상하되 이중 1.3%를 비정규직을 위해 사용키로 한 것을 비롯하여 국립대병원은 4%중 1.5%를 각각 사용하기로 하였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산별교섭을 통해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합의를 이끌어 낸 최초의 사례”라면서

“그간 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근로자들의 임금인상에만 집중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임금인상의 일정한 몫을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키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합의”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합의가 정규직·비정규직을 뛰어넘는 산별교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의과정에서도 종전의 관행에서 벗어나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보건의료노조는 ‘98년 산별노조로 전환하고 ’04년부터 산별교섭을 진행하면서 ‘04년 13일간 파업, ’05년 3일 파업후 직권중재, ‘06년 1일 파업 등 대립적 노사관계가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금년에는 노사가 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을 수차례 연장하면서 총파업을 통한 해결보다는 자율적 교섭에 의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작년 노사합의에 따라 올해 「사용자 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교섭 틀을 둘러싼 갈등이 줄어들었고 교섭기간도 단축되는 등 안정적 국면으로 전환하는데 일조하였다.

노동부 소개

경제개발 및 사회개발을 동시에 이룩하기 위하여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추진됨에 따라 적극적인 인력개발을 위하여 1963년 독립 기관인 노동청으로 발족하였으며, 이후 1981년 노동부로 승격되어 근로조건의 기준, 직업안정, 직업훈련, 실업대책,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근로자의복지후생, 노사안정 등 노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molab.go.kr

출처 :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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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