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7.03 14:4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전경대 버스 전복사고로 사망한 대원이 유학 중에 귀국해 자진 입대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0분께 충북 괴산군 감물면 광전리 느릅재에서 충주 쪽으로 달리던 충북지방경찰청 2707전경대 소속 버스가 굴러 김리우(23) 상경이 숨지고 3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망한 김 상경은 경기도 성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3년 전 프랑스의 한 대학으로 유학을 가 공부를 하다 지난해 7월 귀국해 자진입대했다.

김 상경의 한 동료는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있던 김 상경의 부모가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권유해 자진 입대했다고 평소 말했다"며 "김 상경도 자신이 남자답게 군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김 상경은 제대한 뒤 의상디자인을 계속 공부해 존경받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며 "매일 같이 훈련을 하던 김 상경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울먹였다.

김 상경의 소대장인 이한용 경사는 "리우는 성격이 조용했고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선배들에게도 예의 있게 행동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 상경의 아버지는 성남의 모 장학재단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