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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단장 "북핵 폐기시점 6자 논의거쳐 결정"

北 영변 핵시설 폐쇄 검증 기술적 방식 합의

  • 웹출고시간2007.06.30 16:5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 단장인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부총장은 30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는 시점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이날 4박5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단계는 6자회담 참가국들이 협의를 하고 기술적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변 핵시설 폐쇄 시점과 관련, "IAEA로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북한과 영변 핵시설 봉인과 폐쇄를 검증하는 방식에 합의했다"면서 전날 평양에서 발표한 내용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6자회담 참가국들간에)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1시간 정도 후에 베이징을 출발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달 9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IAEA 임시이사회에 이번 북한 방문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발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하이노넨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IAEA 실무대표단은 2002년 12월 추방된 후 4년여 만인 28일 영변핵시설을 방문했다.

2002년 10월 유엔 핵사찰단을 추방한 북한은 지난 16일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일단락되자 핵시설 폐쇄를 위해 IAEA 실무대표단의 방북을 공식 초청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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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