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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1 13:0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원군 남이면 남이초등학교(교장 이동우)는 독특한 영어교육법으로 전교생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단계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그 첫 단계로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하는 애국조회 때 국민의례 등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또 전교생 105명의 영문 이름표를 만들어 항상 착용토록 해 자기 이름에 대한 자부심과 영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는 영어 단어와 문장카드를 제작,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실, 보건실, 급식소, 컴퓨터실, 화장실 등을 잉글리시 존(English zone)으로 지정, 영어로만 말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매주 1시간씩 교직원(화요일)과 학생(수요일)이 영어 팝송 부르기 시간을 갖고 있다.

이 밖에 학생들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밀감을 갖도록 이달 중 원어민을 초청, ‘원어민과 함께 하는 English Party‘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군위문협회(USO)와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등을 방문키로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활동도 계획 중이다.

남이초는 교직원들로 ‘남이 영어 혁신동아리‘를 조직해 이 같은 교육활동을 효율적, 능동적으로 추진토록 하고 있는데 이들은 인터넷 카페도 운영,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 학교 김미영 교사는 "단계형 프로그램을 실시하다 보니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기 이름을 영어로 쓰는 것은 물론 영어로 간단한 인사나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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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