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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이민우, 아길레나 공연무대 선다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웹출고시간2007.06.13 07:1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화려한 퍼포먼스의 주인공 아이비와 이민우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첫 내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두 가수는 오는 23~24일 오후 7시(총 2회)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나의 월드 투어 ‘백 투 베이직스 투어 인 서울(Back to Basics Tour in Seoul)’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아이비가 23일, 이민우가 24일이다.
세계를 주름잡는 팝의 여왕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미국까지 총 41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열린 월드 투어. 전세계를 찾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나의 뜨거운 무대가 국내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특히 아시아 공연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게스트가 오를 예정이라 아이비와 이민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럽과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규모가 상당하다. 무대 장비만 414톤에 달하며 600여 대의 조명, 세트를 옮기는 데 사용하는 30대의 트레일러가 동원된다. 이를 공수하기 위해 주최 측은 화물용 비행기까지 띄운다.
내한 공연을 주최하는 B4H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한하는 해외 아티스트 공연으로 최대 공수 물량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조명을 비롯해 음향, 악기와 의상을 담은 하드케이스만 2천 500개이고 크리스티나는 10번의 의상을 바꿔 입는다”라고 밝혔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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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