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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4 07:0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朴“원칙고수…합리성은국민이이해”
강재섭 대표가 국회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까지 치고 `결단’을 요구하고 있는 경선룰 중재안과 관련,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13일에도 `원칙 고수’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난 11일부터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박 전 대표는 휴일인 이날 오후까지도 일체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삼성동 자택에서 향후 상황 전개에 대한 구상에 골몰했다.

박 전 대표는 캠프 측근과 통화에서 “원칙 고수는 불변이다. 더 말할 것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다른 측근과의 전화통화에서는 “불합리보다는 합리가, 비정상보다는 정상이 그리고 무원칙보다는 원칙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국민은 더 이해해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상임전국위 개최 전날인 14일에는 공개 일정을 재개, 수원 권선구와 장안구 당원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사흘간 `장고’의 결과물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의 캠프도 기존 입장에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지 않는 분위기였다.

캠프 소속 의원들 대부분은 오전 각자의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었다.
이정현 공보특보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재안 중 국민참여투표율을 67%까지 인위적으로 보장한 3항은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이 전 시장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그가 욕심을 버리면 모든 문제는 간단하고
도 즉시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 李“박전대표와협상할생각없다”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3일 당내 경선 룰 중재안 논란과 관련, “저쪽(박근혜 전 대표측)에서 들어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5.18 기념마라톤대회에 참석, 5㎞ 구간을 뛰면서 강재섭 대표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중재안이 수용되지 않거나 대선주자간 합의가 없을 경우 대표직과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제대로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반문했다.

그는 “나는 처음에 (중재안을 수용함으로써) 공을 저쪽으로 넘겼다”고 강조한 뒤 `캠프 내부에서 양보하자는 기류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해 박 전 대표측과 협상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 대표가 대선주자간 합의를 종용한 데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렇게 나왔겠지. 다들 자기 생각이 있는 것이다. 생각이야 자유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염창동 당사에서 시위를 벌이다 정문 유리창이 깨졌다는 기자들의 전언에 “당원들이 왜 당사를 때려부수나. 힘을 아껴야지”라면서 “기물을 파손하는 것은 전근대적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시장은 앞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여의도 캠프 이전과 관련, “여의도 정치에 물드는 것이 아니라 새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러 가는 것”이라며 “여의도 정치판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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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