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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혁신·기업도시 '일자리 창출' 주력

27일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오송-광주간 호남선 KTX 2014년 구축도

  • 웹출고시간2010.12.27 19:0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토해양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4대강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국토해양부는 내년에 세종시와 혁신·기업도시 등 지역거점의 차질 없는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호남선 KTX의 오송-광주구간을 오는 2014년까지 완공해 철도 중심의 전국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11년 국토해양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날 보고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조성을 위해 세종·혁신·기업도시, 새만금, 동서남 해안권 등 지역거점의 차질 없는 조성과 항만 배후물류단지 활성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의 수서∼평택, 호남의 오송~광주(2014)년, 전주, 남원, 순천, 여수(2011년), 인천공항(2012년) 등 KTX 수혜지역을 확대해 철도 중심의 전국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과 관련, 본류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보 건설과 준설 등은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관거점(36경)을 중심으로 4대강 주변의 수변 생태공간도 조성하고 국가(43개)·지방하천(3천771개)도 종합적·단계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4대강의 풍부한 물을 활용한 '수변도시' 20개소도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국토부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토해양 SOC예산 23조원의 61%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완화를 위해 입지와 관련한 법령규제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도심 내 대규모 부지 용도변경 시 토지주와 행정청간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계획의 변경도 기존 5년에서 수시로 전환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교통정비가 필요한 산단 위주로 교통문제를 근본적 해소하고 18종의 부동산 서류를 1종으로 통합해 인허가 간소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공장일부 임대를 허용할 계획이다.

정종환 장관은 이날 "4대강 완공에 따른 성과를 전 국토로 확산하고 보금자리주택의 성공적 안착과 서민 주거안정 지원 강화, 녹색 교통·물류 본격 추진, 획일적인 토지이용규제 개편 등 핵심 국정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4대강 사업에 대해 "수량과 수질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마무리를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4대강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4대강사업 뿐 아니라 앞으로 국토개발 문제는 21세기의 사고를 가지고 개발과 환경을 일치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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