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관할구역' 갈랐다

행안위, 적극 반영

  • 웹출고시간2010.11.29 20:0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세종시 관할구역 문제를 충북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관할구역을 충북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 돌파한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실시한 청원 부용·강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수용, 편입에 찬성한 부용면 지역 8개리(산수·행산·갈산·부강·문곡·금호·등곡·노호리)만 편입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많은 강내면 사곡·당곡·저산리는 편입에서 제외했다.

이날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의 결정은 오후 3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전체회의에서 청원군 부용면과 강내면의 포함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으나 결국 법안심사소위 결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충북도는 2곳의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세종시 주변지역인 청원군 부용면 8개리와 강내면 3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27-28일 이틀간 세종시 편입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시가 어느(광역)시도에도 예속되지 않는 광역자치단체를 전제로 할 때 편입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라는 1개항 질문으로 진행됐다.

도가 코리안리서치에 의뢰해 부용면과 강내면 2천112가구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부용면은 편입 찬성이 많았고 강내는 찬성이 적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용면에서는 세종시 편입 찬성이 52.8%, 반대가 29.9%였다. 강내면의 경우 찬성 16.9%, 반대 74.9%였다.

피플앤리서치 조사에서는 부용면의 경우 세종시 편입 찬성 51.7%, 반대 34.2%였고, 강내면은 찬성 19.7%, 반대 68.4%였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