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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과 품질 '전국 최고'

백운면 허진영씨, 농진청 과실평가 대상

  • 웹출고시간2010.12.12 14:0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이 최고품질의 과실(탑프루트) 생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과실평가에서 제천시 꿈사과작목반의 허진영(47ㆍ백운면 방학리)씨가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이 매년 최고 중에 최고를 가리는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 2일 최종평가 결과 사과(후지) 부분에서 3.3ha의 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허씨가 전국 최고의 영애를 차지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제천 백운면 꿈사과작목반 허진영씨와 사과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단지는 전국 사과 주산단지 16개 시군에 분포돼 있고 최고품질 과실평가에는 각 단지별 대표 3농가씩 출품해 최고 중의 최고의 사과를 선발하는 것이다.

선발 기준은 외관심사와 계측심사로 나뉘는데 외관심사는 정형과(모양새), 착색정도, 균일도, 식미를 심사하고 계측심사는 과실크기 320g±10%, 당도 14.0Bx 이상, 착색도 70%이상, 안전성에서는 농약잔류허용기준 이하의 기본 조건을 충족한 과실 중에서 선발된다.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꿈사과작목반(대표 이영상) 11 농가는 농촌진흥청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 2단계 계획에 의거 2009~2011년(3년)까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현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유관기관과 단체 농업인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를 통한 지도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해 최고의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천시는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친환경적 사업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사과단지 23.7ha에 성페로몬트랩, 교미교란제 등 자재와 기반시설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시범단지 내 저온저장고, 선별장, 운반장비 등 운영시설을 지원하고 과일의 당도, 착색, 과중, 과형 등을 선별해 최고의 품질 과일을 생산하는 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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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