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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조동리'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우수마을 선정

인센티브로 도비 2,500만 원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10.12.10 18:2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별이 흐르는 산골미술관 가꾸기'.

영동군이 용화면 조동리(평촌리)에 추진한 '별이 흐르는 산골 미술관 가꾸기 '사업이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충청북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도비 2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의 8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평촌리 마을이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기타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용화면 조동리(이장 이재호)는 산골 오지마을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베어 있는 골목의 담장을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가꾸고, 마을 캐릭터인 산도깨비 가족 조형물 제작, 마을입구 무지개다리 도색, 마을골목 화단 설치 등으로 별이 흐르는 산골미술관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린 '별이 흐르는 산골미술잔치'는 11명의 작가가 서양화, 서예, 천연염색, 닥종이인형, 도자기, 설치미술 등 96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8개 단체 60여명의 예술가들이 길놀이, 퓨전마임쇼, 하회별신굿 탈놀이, 마임공연, 연극, 국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재호 마을이장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우수마을에 선정돼 기쁘고, 반응이 좋았던 산골미술관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용화면 평촌리 외에도 황간면 난곡리, 학산면 지내리(모리마을), 양산면 수두리, 심천면 각계2리 등 5개 마을에서 주민 주도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영동군은 2007년 영동읍 주곡리 마을이 우수, 2008년 황간면 원촌리 마을이 최우수, 2009년 상촌면 물한2리 마을이 우수 등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충청북도 평가에서 해마다 수상해 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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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