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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8 18:3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닥 상장사인 청주의 에이치앤티가 대표이사였던 정국교 전 국회의원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액에 연대배상책임을 져야 해 울상.

에이치앤티는 지난 17일 강민우 외 445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51억2천800만여원에 대해 2009년 6월 5일부터 2010년 11월 4일까지 연 5%, 그 다음날로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 이자를 적용해 지급하라는 판결이 났다고 공시.

이에 대해 사측은 "항소 및 강제집행정지신청을 할 예정이며, 사실상 지배주주인 정국교의 재산(예금,주식,기타 등)에 대해 구상권을 포함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는 입장.

한편 재판부는 투자자 517명이 정 전 의원과 주식회사 에이치앤티(H & T)를 상대로 제기한 주가조작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도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해 정 전의원은 총 357억원 이상을 물어줘야 하며 이 가운데 절반은 H & T가 연대 배상해야 할 것으로 추정.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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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