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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이치앤티 정 전대표 경영진 복귀 '물거품'

정 전 대표 주총 전 주주 제안 철회

  • 웹출고시간2011.03.29 21:2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 민주당 국회의원인 정국교 에이치앤티 전 대표의 경영진 복귀가 무산됐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었던 코스닥 상장사인 청주산업단지 내 에이치앤티의 경영진 복귀를 시도해 귀추가 주목됐으나 29일 열린 주주총회 전 주주 제안을 철회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정 전 대표는 지난해 3분기 공시에 따르면 21만여 주 1.31%의 지분만을 보유한데다 법원판결로 대다수의 지분을 넘긴 투자회사 투웨이와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아 안건을 철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사측이 제안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2명 선임 안이 가결돼 현 조서현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현재 최대주주인 투웨이 등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 향후 소송으로 인한 경영권 분쟁의 여지를 남겨 놓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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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