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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03 15:4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정국교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청주산단 내 에이치앤티 대표시절 이 주식에서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의 협박에 8억 원을 뜯긴 것으로 나타났다.(3월17일자 1면, 30일자 5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정 전 의원을 협박해 8억원을 받아 챙긴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11월 당시 정 전 의원이 대표이사로 있던 에이치앤티 주식을 샀다가 손해를 보자 폭력조직원 B씨 등과 공모, 정 전 의원을 협박해 8억 원을 뜯어낸 혐의다.

A씨 등은 이 과정에서 정 전 의원의 경호를 맡았던 또 다른 폭력조직원 C씨와 결탁, B씨가 C씨 휘하 경호원들의 흉기에 찔려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속여 20억 원을 요구해 8억 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에 앞서 자신에게 에이치앤티 주식을 사도록 권유해 주식을 산 뒤 3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자 애널리스트 D씨를 협박해 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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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