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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세계 어디든 2시간내 폭격시대 연다"

정부 1억달러 예산배정에 의회 1억달러 추가

  • 웹출고시간2007.11.12 23:5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이 우주 공간을 이용한 전쟁시대에 대비, 전세계 어느 곳이든 2시간내에 재래식폭탄이나 정밀유도탄두로 타격이 가능한 `극초음속(Hypersonic) 폭격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미 정부가 2008회계연도 예산에 `신속 글로벌 타격 프로그램‘에 1억달러의 예산을 반영한 데 대해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는 해군의 잠수함발사용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비 및 공군의 `공동비행체(Common Aero Vehicle)‘ 개발비 등 예산을 돌려 1억달러를 추가로 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팰콘(Falcon)‘이라고 명명된 이 `신속 글로벌 타격 프로그램‘은 폭탄 등 1만2천파운드(5천400kg)의 무기를 싣고 2시간이내에 9천마일(1만6천km)을 날아갈 수 있는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순항비행체(HCV.Hypersonic Cruise Vehicle)를 개발하는 것이며 특히 이 비행체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미국 본토에서 전세계 어느 곳이든 2시간내 타격이 가능하다.

팰콘 프로그램에 따르면 이 비행체는 마치 우주선을 발사하듯 소형로켓에 실려 우주공간으로 일단 보내진 뒤 자체적으로 목표물로 접근, 폭탄이나 정밀유도무기를 떨어뜨리고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팰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행체를 쏘아올릴 소형 로켓 개발도 아울러 개발중이며, 중간단계로 이 소형로켓은 소형 위성 발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미 의회가 이처럼 극초음속 폭격기 개발 예산을 증액한 것은 지난 1월11일 중국이 미사일로 노후한 기상위성을 폭파시키는 실험에 성공, 미국의 위성 등 우주공간에 있는 미국의 자산들을 보호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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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