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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복장 소년 화재 현장서 아기 구해

  • 웹출고시간2007.11.10 13:5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브라질에서 영화 ‘스파이더 맨‘에 나오는 거미인간의 복장을 한 소년이 실제로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아기를 구해냈다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州) 팔메이라 시(市)에서 전날 리켈메 도스 산토스(5)라는 이름의 소년이 화재가 난 가정집에 뛰어들어 1년 10개월된 아기를 구해냈다.

리켈메는 평소 ‘스파이더 맨‘ 영화를 열광적으로 좋아했으며, 이날도 골목길에서 거미인간 복장을 한 채 놀다 이웃집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뛰어들어 집 안에서 잠자던 아기를 구했다.

현지 언론은 주민들의 목격담을 인용, 아기의 어머니가 뜨거운 불길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본 리켈메가 용기있게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아기의 어머니는 "리켈메는 집 안으로 들어가 아기를 구해낼 때까지 매우 침착했다"면서 "어른들이 하지 못한 일을 어린 아이가 해냈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화재로 50㎡ 크기의 집 가운데 80% 이상이 불에 탔다"면서 "5살 소년의 용기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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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