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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상 첫 90달러 돌파뒤 하락세(종합)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 웹출고시간2007.10.20 11:5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인 18일정규거래 마감 후 전자거래에서 배럴 당 90.02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90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이날도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도 한때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90.07달러까지 상승했다.

WTI는 그러나 이날 아침 정규거래가 시작된 이후에는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10시20분 현재는 전날보다 0.57달러 내린 배럴당 88.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상승은 쿠르드 반군 소탕을 위한 터키의 이라크 북부 진격 위협으로 원유 공급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로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가치가 미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 등으로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면서 투자 매력이 커진 원유 등 상품 투자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달러화는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중에 유로당 1.4310달러에 달해 1.43달러 선을 처음 넘어선데 이어 이날도 1.4319달러까지 가치가 추락했다 오전 10시 현재는 전날보다 유로당 0.026달러 내린 1.4263달러에 거래돼 가치 추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가도 이날 장중에는 달러화 가치 하락이 다소 진정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달러화는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경제 둔화의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말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유 등 대부분의 상품이 달러화로 가치가 매겨지고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약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에게는 원유가 상대적으로 싸지는 셈이 돼 투기 자금이 몰리게 된다.

WTI는 올해 들어 미 달러화로는 46% 올랐지만 유로화로 환산하면 35%, 영국 파운드화로는 40%, 일본 엔화로는 42% 오르는데 그쳤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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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