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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과학자인공생명체발명임박

“합성염색체로만들어…수주내발표예정”

  • 웹출고시간2007.10.08 00:2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미국의 유명 과학자 크레그 벤터 세레라 제노믹스 대표는 6일 자신이 처음으로 인공생명체 발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AFP통신은 이 신문을 인용해 벤터가 실험식에서 만든 화학물질로 합성염색체를 만들어 왔으며, 이런 결과를 이르면 내주 월요일(8일), 늦어도 수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획기적인 사건은 종(種)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철학적 조치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인공생명체는 질병의 치유나 지구 온난화 대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인공 생명체 발명이 사실일 경우 윤리적 문제와 잠재적 결과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캐나다 생명윤리기구인 ETC그룹의 팻 무니 이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발명은 새로운 약이나 생물무기와 같은 인간성을 위협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벤터는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생명체의 기본틀을 만들고 있다고 거들었다.
벤터박사팀이 만든 염색체는 프로세스의 최종단계에 살아있는 세포에 이식돼 이 세포를 통제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체가 된다.
ETC가 `신시아‘라고 이름을 붙인 이 단세포 유기체는 박테리아로서 영양을 섭취하고 생식을 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381개의 유전자를 가진 염색체에 의해 조정을 받게 된다.
벤터 박사는 지난 5년간 연구팀과 함께 이 작업을 벌여왔으며 미 에너지부가 새로운 환경친화적 연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재정지원을 해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벤터 박사의 대변인은 “몇몇 사람들이 우리가 인공생명체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우리가 그런 일을 하게 되면 과학 출판물을 통해서 발표할 것이지만 몇 달 후에나 그런 단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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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