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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합의문 채택 다소 늦어질 듯

기술적인 문제 원인… 내용 수정 가능성도 제기

  • 웹출고시간2007.10.02 23:5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잠정 도출된 `비핵화 2단계 로드맵‘이 담긴 합의문서의 채택이 당초 중국이 예고한 시점(2일)보다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6차 6자회담 2단계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문서의 최종 채택 여부가 2일 오전 중 결정되기는 힘든 상황이며 이날 밤이나 3일 오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2일 전했다.
합의문서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문서 내용을 둘러싼 본질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특히 미국을 포함해 일부 6자회담 참가국들은 이번 합의문서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중국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귀국해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에게 6자회담 합의초안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베이징 6자회담에서 공동성명 초안을 도출한 것은 “좋은 신호로 각 당사국들이 이제 고위급에서 이를 아주 진지하게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며 “힐 차관보가 합의 초안을 라이스 장관에게 보고하고 이슈들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또 중국이 이번 주 후반께 알맞은 날짜를 정해, 각국 대표들이 베이징에 다시 모여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발언을 놓고 일각에서는 미국 등이 이번 합의문에 담긴 일부 내용의 수정을 요구하거나 재협의를 중국측에 요청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들은 각국 대표단이 다시 베이징에 모이는 지 여부에 대해 “중국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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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