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라크 카르발라서 총격정 258명 사상

이맘 후세인 사원 인근경찰-민병대충돌...경찰,야간통행 금지

  • 웹출고시간2007.08.30 09:1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10㎞ 지역에 위치한 시아파 성지 카르발라에서 지난 28일 경찰과 민병대 간의 총격전이 발생해 52명이 사망하고 20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고위 소식통이 밝혔다.
그러나 앞서 카르발라의 한 병원 소식통은 사상자 규모에 대해 28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했다고 다르게 전했다.
총격전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시아파 성자인 이맘 후세인 사원 인근에서 민병대가 총격을 가해 경찰이 이에 응사하며 발생했으며 날이 어두워지면서 더욱 격렬해졌다.
특히 수만명의 시아파 교도들이 지난 9세기에 사라진 제12대 이맘(지도자)인 마흐디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을 순례하는 과정에서 교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이슬람 교도들이 긴급히 현지를 빠져나갔으며 인근 건물들은 화염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순례자의 추가 진입을 차단하고 이미 진입한 이슬람 교도들에게 카르발라를 벗어나도록 촉구하는 한편 야간통행금지 조치를 발령했다.
경찰은 추가로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날 밤 늦게야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교전은 과격 시아파 성직자인 무크타다 알-사드르를 추종하는 민병대와 시아파 최대 정당인 이라크이슬람최고위원회(SIIC)와 연계된 경찰 간의 충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사드르는 이슬람교도들이 진정하도록 호소했다고 그의 한 측근이 전했다.

/ 연합뉴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