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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물30년전이나 똑같애"

익명의 언록학 교수 "마오쩌둥 시대"비판

  • 웹출고시간2007.08.23 10:2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신문들이 오는 10월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전대)를 앞두고 당 지도부에 대한 홍보성 기사를 천편일률적으로 싣고 있어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 시대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인민일보(人民日報), 경제일보(經濟日報), 해방군보(解放軍報), 베이징일보(北京日報), 광명일보(光明日報) 등 주요 신문은 지난 19일자 1면은 중국 지도부가 산둥(山東)성 탄광에 매몰된 181명의 광부 구출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하는 내용과 후진타오(胡錦濤)주석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사진을 똑같이 실었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北京)의 언론학 전공 교수는 “이 같은 기사 게재는 30년 전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비꼬았다.

중국 공산당은 10월 17전대를 열어 차기 권력 재편과 향후 5년간의 중요 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같은 민감한 분위기가 중국의 불투명한 정치 풍토와 맞물리면서 정치적 통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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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