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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스텔스 태평양공군에 배치

美 본토 밖 배치 처음...알래스카에 2개 비행대대 40대

  • 웹출고시간2007.08.21 09:1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군이 현재 전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전투기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최신예 F-22 스텔스 전투기 2개 대대를 한반도를 작전구역으로 포함하고 있는 미 태평양공군에 이달 초순부터 정식으로 실전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미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공군은 지난 8일 알래스카 엘먼도프 공군기지에 8대의 F-22 전투기를 배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모두 2개 비행대대 40대를 실전배치할 계획이다.

미 공군은 올해 초 `꿈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1개 비행대대를 훈련을 위해 일시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미 공군기지에 3개월간 배치한 바는 있으나 F-22 전투기를 미 본토 이외 지역에 정식으로 실전배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 헤스터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최신예 F-22 스텔스전투기를 미 본토밖 알래스카에 배치한 데 대해 “알래스카는 아시아와 유럽에 접근하기가 쉬워 F-22 배치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최근 F-22 60대를 오는 2011년 12월까지 추가로 구매키로 결정, 앞으로 모두 183대를 보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까지 알래스카에 F-22 전투기 40대가 배치되면 미 태평양 공군은 미 공군이 보유할 전체 F-22 가운데 5분의 1 가까이를 운용하게 된다.

인터넷 군사전문사이트인 `스트래티지페이지닷컴(strategypage.com)’은 최신예 F-22 전투기를 알래스카에 정식배치를 시작한 것과 관련, “이로써 북미지역에 배치된 F-22 전투기들이 북한에 가장 가까와졌다”면서 이번 F-22 전투기 배치 결정을 “북한을 겨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월 폴 헤스터 태평양공군사령관은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에어포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F-22 전투기 2개 비행대대가 알래스카에 배치가 완료되면 이 가운데 1개 대대는 괌이나 오키나와기지에 순환 전진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가 한반도에도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홍콩의 한 TV는 대만 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 미 공군의 F-22 8대가 일본 상공에서 공중급유를 받아서 북한 영공까지 들어갔다가 성공적으로 빠져나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적의 레이더에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F-117 스텔스 전투기를 대체하게 될 F-22는 최대행동반경이 3천NM(5천400k m)에 달하며 작전반경은 1천350NM (2천430km)에 달한다.

또 현재 미 공군의 주력기종인 F-15나 F-16 전투기가 작전을 수행할 수 없는 5만피트 이상의 상공에서도 전술기동을 할 수 있으며 `애프터버너‘를 끈 상태로도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고 마하 2.5 이상으로도 비행할 수 있으나 정확한 최고속도는 비밀로 간주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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