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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 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

불능화 방안 협의

  • 웹출고시간2007.08.17 10:2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핵 6자회담 2.13 합의의 2단계 조치인 핵시설 불능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16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서 개막했다.

참가국들은 선양 시내에 위치한 회담장인 여우이빈관(友誼賓館)에서 이날 오전(이하 현지시간)부터 한·중, 남·북 등 간의 양자협의를 개최한 뒤 오후 3시부터 전체회의를 가졌다. 저녁에는 각국 수석대표들이 랴오닝 성장 주최 만찬에 참석, 논의를 이어갔다.

회담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핵시설 불능화의 기술적 방법에 대한 합의를 시도하고 북한이 신고할 핵프로그램 목록에 대해 협의했다.

또 연내 불능화 및 신고 단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아래 두 조치의 선후 관계와 대강의 이행 시간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각국은 북한이 핵프로그램 신고 및 불능화 단계까지 받을 중유 95만t 상당의 지원과 비핵화의 단계별 조치를 어떤 식으로 연결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전날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회의가 될 것이라며 순조로운 회의를 예상했지만 불능화의 수준 등을 두고 북한과 나머지 참가국간에 이견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회의에는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힐 차관보,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장), 베르데니코프 러시아 외무부 본부대사, 스다 아키오(須田明夫) 일본 외무성 북핵담당 대사 등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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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