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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9 09:2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 항공우주국(NASA)은 8일 오전 6시36분(현지시각) NASA의 우주로켓기지가 있는 플로리다주(州)의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우주왕복선인 엔데버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특히 이틀 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하게 되는 엔데버호에는 미국인 여교사 바버라 모건(55)이 탑승, 관심을 끌고 있다.



모건은 지난 1986년 1월 28일 발사됐다 공중 폭발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에 탑승하려 했으나 동료교사인 크리스타 매컬리프에게 밀려 한때 우주비행사의 꿈을 접었다. 챌린저호는 발사 뒤 73초만에 공중 폭발하는 참극을 남겼다.

우주관제센터에서는 엔데버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모건이 과거의 비극적 유산을 날개에 달고 우주로 달려간다"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관제센터는 또 엔데버호가 본궤도에 진입하자 "모건과 동료 승무원들을 위한 수업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모건은 1985년 교사-우주인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114명의 동료교사 가운데 절반가량이 발사현장에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매컬리프가 챌린저호에 앉았던 자리와 똑같은 하단부 중앙좌석에 착석해 우주로 출발했다.

챌린저호 선장이었던 딕 스코비의 미망인 준 스코비 로저스는 "남편과 크리스타 매컬리프가 바버라 모건때문에 행복해할 것"이라며 엔데버호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모건은 비행 1주일만에 우주비행사를 선택하기 전에 교편을 잡았던 아이다호소재 학교의 어린이들과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건이 우주 공간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수 있는 1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NASA는 21년만에 교사가 다시 우주 궤도로 진출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입장이다.

모건은 1986년과 2003년 두차례 우주왕복선 폭발의 악몽에도 굴하지 않고 정규 우주비행사 자격을 얻었고 2년간의 훈련도 잘 소화해 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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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