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장례지원반 운영 폐지

내년부터…장례문화 변화로 이용률 저조

  • 웹출고시간2010.11.02 14:1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온 장례지원반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제천시의 장례지원반 운영은 시행초기에 시민들의 상당한 호응으로 이용률이 높았으나 장례문화의 변화로 점차 그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폐지를 결정하게 된 것.

시는 지난 98년 2월부터 12년 동안 직영으로 장례지원반을 운영해오다가 올 1년 동안 (주)해피포전으로 민간 위탁해 운영해 왔으며 올 12월말로 위탁기간이 종료된다.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보면 2003년 296건, 2004년 240건, 2005년 184건, 2006년 162건, 2007년 158건, 2008년 142건, 2009년 114건이며 올해는 9월말 현재 65건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장례를 집에서 치르는 가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나마 장례지원반을 이용하는 것도 장지에서의 천막 정도를 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장례지원반 운영의 저조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 2차 노사협의결과 민간위탁 또는 폐지를 협의하고 1년 동안 민간위탁 후 내년부터 전면폐지를 결정했다.

한편 제천시 장례지원반에서는 그동안 천막과 그릇 등 장례용품과 난로 등 집기 일체를 대여 및 설치해 주고 장례절차를 지도해 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감사의 편지 받는 등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아왔다.

제천 / 정덕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