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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한국철도대 통합 추진 '급물살'

추진단 구성…내달중 MOU체결 전망

  • 웹출고시간2010.10.19 19:4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 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간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1월 '한국교통대학교'로 교명까지 변경하며 통합추진에 승부수를 던진 충주대(총장 장병집)는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 추진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 위하여 지난 15일 통합추진단을 구성, 앞으로 통합을 위한 MOU 체결이나 협상 논의가 공론화 될 경우 공동통합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충주대는 그동안 기획재정부가 대학 구조조정으로 정부예산을 절감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인 한국철도대학을 사립대학과 통합한다는 방침을 고수, 국립 충주대와의 통합에 부정적 견해로 인해 통합이 지지부진했지만 최근 정부의 대학직제 개편과 맞물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빠르면 오는 11월중 대학간 통합을 위한 MOU 체결이 성사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주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철도대학과의 통합이 정부간 마지막 조율작업에 들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빠르면 11월중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충주대는 지난1월 대학구성원들이 교명을 '한국교통대학교'로 변경키로 결정했으며, 지난 4월14일 한국철도대학발전심의위원회 6차회의에서 KAIST, 충남대 등 경쟁대학을 제치고 통합 1순위 대학으로 선정됐고, 지난 5월 통합을 위한 TF팀을 구성한데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에 단과대학인 건설조형대학을 건설교통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항공운항과(24명), 교통시설공학과(24명), 교통생태공학과(24명), 교통관광서비스학과(24명), 교통정보디자인학과(20명) 등 5개학과를 신설하는 안을 승인요청해 최근 내년도 신입생 모집들어가는 등 통합에 박차를 가해 왔다.

한국철도대학도 충주대가 '(가칭)한국교통대학교 설립을 통한 대학 특성화 방향'계획을 통해 통합이후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별다른 지원 계획이 없는 다른대학과의 통합보다는 충주대와 통합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크고, 또 2012년 신입생 모집요강을 '한국교통대학교'로 하기위해서는 올해말 통합결정이 나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국토해양부에 이같은 설명을 하고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충주대는 지난15일 환경공학부 이호식 교수(전 기획처장)를 단장으로 하고 항공·기계설계학과 강우정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박동희 교수, 도시공학과 진장원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이혁수 교수로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향후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을 위한 MOU 체결이나 협상 논의가 공론화 될 경우 공동통합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업무를 담당토록 하는 등 통합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통합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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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