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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제2한방명의촌'

옥전리서 오늘 준공식
암전문 치유지로 거듭

  • 웹출고시간2010.09.12 13:3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한방명의촌 전경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암과 희귀병 등 난치성 질환의 한방생태치유 전문 시설인 '제2 한방명의촌'이 완공돼 13일 준공식을 갖는다.

시는 그동안 한방의료관광 산업의 선점과 육성을 위해 한방명의촌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4월 봉양읍 명암리 한방명의촌 개장에 이어 이번에 제2한방명의촌의 문을 열었다.

제2한방명의촌은 새생명숲속한의원(원장 박호식)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시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659.52㎡의 규모로 지상 2층에 12병상을 갖춘 입원실과 부속시설로 식당을 갖추고 있다.

새생명숲속한의원은 암환자 전문 요양 및 치유 시설로 1999년부터 운영해 현재 암, 희귀병 등 난치성 환자 14명이 입원해 유기농 채식위주의 건강식과 자연회복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입원실의 확장 등 기존 시설의 보완을 통해 암전문 한방생태치유 전문시설로 거듭나게 되며 한방휴양도시인 제천에 또 하나의 전문 치료시설이 들어온 것이다.

제천시는 제2한방명의촌 준공을 통해 서양의학의 질병부위 제거위주의 치료가 아닌 한의약의 양생치유와 자연요법을 통한 난치병의 완화와 치유를 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한방생태 치유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준공식은 13일 오후2시 제2한방명의촌 잔디광장에서 실시하며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시의원, 한의사협회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할 획이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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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