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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대상, 2010 북스타트 전국대회

제천 기적의도서관에서 10~11일, 1천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0.09.08 14:3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고암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함께 사는 사회' 실천 운동인 북스타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도서관을 통해 영유아 및 엄마 1천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스타트 포스터

이날 오후2시부터 고암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김준호 손심심씨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충청도와 제주도의 전통 자장가 부르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북스타트고리아와 제천북스타트가 주최하고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며 제천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이 후원한다.

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그림책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 북스타트 가방만들기, 자원활동가들의 만남 등 북스타트 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저녁8시부터는 캠프파이어와 강강술래, 제천의 달빛 여행이 이어지고 또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행사로 제천 기적의 도서관과 신백아동복지관 및 하소아동복지관에서 80여명이 잠을 자는 체험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옛날이야기 노인동아리 '호랑이담뱃대' 어르신들이 도서관 마당에 가마솥을 걸어놓고 소머리국밥을 직접 끊여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된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첫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대회로서 제천의 북스타트 활동이 다른 어느 곳보다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인정돼 북스타트코리아의 추천에 따라 제천시의 예산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전국 북스타트 협의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참여하는 단체와 개인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어울림을 통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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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