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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성문화제 이색 체험 다양

내달 8~11일 개최… 찾아가는 동물원 등 마련

  • 웹출고시간2010.08.18 14:3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29돌을 맞이한 가운데 다음달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전망이다.

설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전통을 살려 미래를 여는 설성문화제의 성격을 간직하면서도 관람객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여 종의 이색 체험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늦은 우체국 체험, 찾아가는 동물원,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늦은 우체국체험은 올해 행사 때 자신의 희망이나 약속 등을 적어 보내면 1년 후인 내년 축제 즈음에 엽서를 받아보는 행사로 1년 동안의 세월의 흐름과 추억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받은 엽서를 지참하여 내년도 행사에 참여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여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동물원은 토끼, 원숭이, 뱀, 고슴도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53종으로 이동동물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어울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현직 마술가와 함께하는 마술체험 코너도 동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이고, 촛농으로 손을 본뜨는 마법의 손 체험행사 등 추가된 10여 종의 이색체험 행사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 이외에도 음성향교의 가훈 써주기, 모란무용연구회의 전통춤 그 향기를 찾아 등 예년에 없는 풍성한 행사와 공연이 이번 축제를 진정한 문화예술 축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9회 설성문화제와 제15회 고추축제는 다음달 8일 터울림의 날을 시작으로 9일 축제의 날, 10일 민속·체육의 날, 11일 군민의 날로 진행되어 9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고 전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 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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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