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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5 12:5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중원불교대학이 지난 14-15일까지 영동 반야사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하고 대웅전 앞에서 대학생과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의 중원불교대학(학장 청원스님, 영국사 주지)은 14-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하계수련회를 반야사(주지 성제스님)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계수련은 중원불교대학 6기생이 주축으로 입제식에 학장 청원스님, 운영위원장 성제스님, 교무처장 황룡사 종림스님과 영동군 불교신도연합회 장인학 회장외 60여명의 중원불교대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학장 청원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께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제자들이 항상 모여서 부처님 말씀과 경전을 이야기하고 또 수행하고 정진해야한다고 말씀 하셨듯이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서 정진하는 것이 혼자 수행하는 것보다 배의 힘을 얻는다."며 "이런 수련회를 통해서 마음속에 신심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영위원장 성제 스님도"수련의 '련'자가 쇠를 담금질을 통해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쇠를 여러 번 담금질을 통해 단단하게 하듯이 우리도 평범하게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자는 그런 일상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오늘 수련회를 통해서 뭔가 다른 값진 에너지를 충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제식이 끝난 다음 삼보일배 오체투지를 하려 했으나 우중 때문에 참회문을 봉송하며 108배로 대신하고 문수전에 올랐다.

오후에 발우공양 후 이어 저녁 예불 후에 민족문제연구원 심백강 원장을 초청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밖에도 2일차에 1배 1글자 반야심경 사경을 하고 6기생 수계식과 소감발표를 끝으로 회향했다.

한편 중원불교 대학은 올해 6기생 62명이 교육중이며 지금까지 220명을 배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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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