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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힐링뮤직뮤직페스티벌 만오천여명 발길 성황

'자연속 마음 치유축제' 새지평
종박물관 연계 문화 시너지 효과

  • 웹출고시간2010.07.25 15:4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힐링뮤직페스티벌 공연 모습

진천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3회 2010 진천 힐링뮤직 페스티벌이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Healing, 치유)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휴식을 선사하고 수려한 자연과의 만남 이라는 테마로 살기좋은 생거진천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탁 트인 테마공원 일대의 자연환경과 전국 유일의 종박물관과 연계해 문화적 시너지 파급효과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3일간 진천읍 역사테마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람객 5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관람객들은 생거진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이번행사는 메인행사로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인 티베트출신의 나왕케촉, 일본의 유명 연주그룹 츠루 노리히로 그룹의 해외유명 뮤지션과 팝페라 정세훈, 오카리나 한태주, 임인건 쿼텟 등 국내·외의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여름 밤의 성공적인 힐링뮤직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심리치료 테라피팀의 심리여행 체험, 힐링 마술팀의 마술공연, 풍경만들기와 범종 문양탁본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제3회 2010 진천 힐링뮤직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 축제가 지역축제가 아닌 전국의 3대 음악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생거진천을 알리는 대표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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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