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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재경· 김재갑 씨 표고버섯 유기농산물 인증

  • 웹출고시간2010.07.25 14:3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기농산물 인증 농가 좌측 김재갑, 우측 이재경 씨

천안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이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버섯 농촌지도자회 이재경 회장(60세)과 김재갑 감사(52세)가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고버섯 유기농 인증은 전국적으로 35명의 농업인이 획득하고 있으며 충남·북에서는 이들 농가가 처음 획득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유기농산물 인증은 무농약 인증을 3년 이상 유지하고, 농약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버섯목도 항공방제가 되지 않은 지역의 나무를 이용해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또, 영농자료를 2년 이상 기록 보관하고 재배포장 토양의 오염이 없으며, 유기종자 사용 및 용수의 적합성, 재배방법상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사용 금지 등의 기준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다.

10여 년 전에 귀농하여 표고버섯 전업농으로 동면 죽계리와 목천읍 신계리에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경 씨와 김재갑 씨는 유기농 재배를 위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결실을 거둔 것으로,

천안지역 표고버섯의 품질 및 재배기술 향상을 통해 전반적인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버섯 농촌지도자회 이재경 회장은 "이번 유기농산물 인증은 웰빙시대를 맞아 표고버섯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기농산물 인증 확대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도 이들 농가에 대한 기술지도와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유기농산물 인증 획득을 도왔으며,

앞으로 친환경 자재지원(목초액 등) 사업 등을 통해 유기농산물 인증이 확대되도록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98농가에서 56ha의 표고버섯을 재배하여 연간 780톤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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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