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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광역·기초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 이시종 충북도지사

"세종시-지역현안 연계 발전 전략 마련하겠다"

  • 웹출고시간2010.07.04 19:4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민선5기 '충북호'의 새 선장에 이시종 도지사가 취임했다.

'행정의 달인', '준비된 도백'이란 평을 받고 있는 이 지사의 도정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도지사 취임 소감은.

△충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서민 도지사로 일할 수 있게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배우지 못한 사람과 가난한사람이 차별을 받거나 소외 받지 않도록 다 같이 함께 하는 충북을 만들겠 다.

-향후 도정목표와 운영 방침은

△민선 5기 도정 목표는 '함께하는 충북'이다.

도내 지역 간, 도시와 농촌간의 차별을 없애고 골고루 발전하고 다 같이 충북도민으로 함께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도정운영 방침을 '찾아가는 평생복지', '살맛나는 서민경제', '하나 된 충북', '문화예술,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충북', '열린 도정'으로 정하고 도민이 곧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열어가겠다.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다. 원안 건설에 따른 지역발전방안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로 건설될 때 충북은 경제도시로서 확실한 발전토대를 이룰 수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세종시 입주예정 기업들의 대체지로서 효과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 청주공항, 오송·오창, 혁신도시 등도 세종시와의 연계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

특히 기업들이 세종시에 투자하기로 했던 태양광 등 신 성장산업 분야는 충북도가 추진하려는 전략사업과 일치하므로 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른다면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역시 충청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적 역량을 결집하고,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연대해 대응하겠다.

-청주공항 민영화에 대한 견해는

△결론적으로 청주공항 민영화는 공항이 활성화 된 후에 거론할 문제이다.

우선 정부의 시설투자 방안이 올해 말 고시되는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정부정책에 확정, 반영돼야 한다.

청주국제공항의 민영화를 중단하고, 먼저 공항활성화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시행할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할 계획이다.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견해는

△충북도의원, 청주시의원, 청원군의원 등이 여야를 불문하고 통합에 찬성하고 있어, 행정구역 통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본다.

통합 작업은 주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충분히 논의하고 검토해 2012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다.

다만, 통합 시기는 준비작업 과정에서 논의될 다양한 주민의견이 존중돼 결정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해양부 등 일정이 조정 되는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인사, 조직 개편방안은.

△공무원, 단체, 협회 등 조직을 슬림화하고 중복을 띈 부서의 통폐합 등이 필요하다.

올해 하반기 까지 검토해서 내년도에 시행하겠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행정가적 이미지와 생활철학을 자평한다면.

△비교적 원칙을 존중하는 원칙주의자다.

공평 타당성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평소 생활철학이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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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