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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베트남 끄엉사 선남선녀 결혼 협정서 교환

  • 웹출고시간2010.07.03 17:0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고종 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은 지난 6월25일부터 5박6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 끄엉사을 방문하고 양 사찰간 건전한 국제결혼에 상호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정서를 교환했다.

중매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 )와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 끄엉사 (주지 팜 옹옥 끄엉스님)는 6월29일 한국과 베트남 선남, 선녀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도록 건전한 국제결혼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정서를 교환했다.

혜철 스님은 6월25~30일 5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고 한국에 딸을 시집보낸 가정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한국 결혼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은 물론 베트남 결혼풍습과 현지 결혼소개소에 의해 주선되는 선남선녀의 맞선 현장을 방문했다.

대성사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dasungsa)와 홈페이지(www.dss.or.kr), 대성사 열린마음상담원(http://cafe.daum.net/opensangdam)을 통해 한국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결혼을 주선하고 있는데 혜철스님은 베트남 국제결혼의 문제점을 파악해 한국과 베트남 정부에 건전한 결혼을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또 종교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베트남 끄엉사에 한국불교문화 교육관을 불사중에 있다.

이번 대성사의 결혼 협정은 ▲건강하고 착실한 한국 신랑을 선별해 신분을 정확히 파악해 베트남 끄엉사와 신부에게 제공 ▲베트남 끄엉사로부터 신부소개를 받으면 신부 1명당 사찰불사 일정한 시주금 제공(대성사 불교문화교육관 불사시주금) ▲베트남 신부의 생활상 및 신변상의 정확한 정보를 빠짐없이 통지하고 서류에 거짓이 없음을 보증한다는 내용 등이다.

또한 딸을 한국에 시집보내고 걱정하는 베트남 부모들의 마음을 대성사와 끄엉사에서 부처님의 기도를 통해 평안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도록 기원키로 했다.

특히 대성사는 선남선녀 따뜻한 만남 인연 맺기를 통해 건전한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종교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키로 했다.

문의는 대성사 043-732-5560, 열린마음상담원 042-223-8214으로 하면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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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