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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도배로 사랑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0.06.30 13:3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가 사랑 나눔 문화운동 일환으로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위원장 윤경수)가 사랑 나눔 문화운동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조손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이 지역민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대한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은 관내 향토기업인 모회사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양질의 고급 도배지를 관내 경로당 및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노인복지시설 등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백곡면 소재··가나안 복지마을··을 방문해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을 펼쳐, 사랑 나눔 문화운동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봉사단원들은 낡고 퇴색된 벽지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밝은 색으로 도배를 해 줌으로써 30여명의 장애 노인어르신들에게 좀 더 환한 웃음과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주변 정리 및 청소를 하는 등 온정의 시간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쳐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 사랑과 기쁨을 나누며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9월 One-Stop 주민통합서비스 실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립한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민간의 물적·인적 자원을 행정기관과 연계해 복지수요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장애인, 아동, 노인, 청소년 등 6대 서비스분야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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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