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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9 17:3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상당경찰서 윤원섭(56·경정) 경비교통과장이 근무 중 과로로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우암산에서 산악 수색 훈련 중이던 윤 과장이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곧바로 윤 과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시술을 마친 뒤 현재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상당경찰서 직원들은 윤 과장이 6·2지방선거, 월드컵 등과 관련해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격무에 시달리다 쓰러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당서 경비교통과 직원들은 6·2지방선거를 전후해 두 달 가까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었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야간 월드컵 거리응원 방범활동으로 일주일에 2~3일을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특히 윤 과장은 지난 주말에도 G20 정상회의와 관련, 상당서 관내 주요 시설에서 대 테러 대비 훈련과 시설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왔다.

이날도 이명박 대통령의 외국순방으로 경찰에 경계강화가 내려져 직원들과 우암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수색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청주상당경찰서 한 관계자는 "집회와 관련 모든 경비 업무를 책임지는 경비교통과장 자리는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격무에 시달린다"며 "몸 건강하게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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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