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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신도시 이전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봉사활동 칭송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도배장판교체 빨래 등

  • 웹출고시간2010.06.29 11:2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T나누미 봉사활동 모습

진천지역의 중부신도시 이전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T나누미 봉사단(단장 이현식)이 지난 3월 26일을 시작으로 진천지역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IT나누미 봉사단은 매월 40여명의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공부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아이들과 미니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컴퓨터를 무상수리하고 아동센터의 책장을 교체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신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실시된 자원봉사활동은 진천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례관리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민-관이 함께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계획을 세운 뒤, 사례관리대상 2가구(장애 및 독거노인 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장판을 비롯해 간이화장실을 설치해주고 이동빨래 봉사를 하는 등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주거봉사단, 진천군주거복지센터,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관 진천분관이 합동으로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앞으로 이전할 진천지역에 좀 더 일찍 찾아와 지역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매월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진천지역이 고향같은 푸근함을 느끼게 한다"며, "진천군의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보람있고, 이것이 바로 생거진천에 조금이나마 환원하는 길이 아닌가 하여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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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