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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0 15:0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수초 서지아 어린이

진천삼수초(교장 김대연)는 영어 교육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영어 심화반, 영어 보충반, 방과후 Talk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개최된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진천군 예선대회는 진천군 관내 학교에서 뽑힌 각 학교 대표 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 이 대회에서는 듣기와 읽기를 합하여 80문제가 출제, 긴 지문을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듣기 문제, 각종 시사문제와 신문에서 발췌한 지문을 읽고 풀어야 하는 매우 난이도 높은 문제들로 영어 실력을 겨루었다.

그 결과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 6학년 서지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6학년 이효경, 이지윤 학생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진천삼수초의 이름을 빛냈다.

이러한 진천삼수초의 성과는 3월부터 영어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원어민 교사 자넷 최(Janet Choi)와 영어지도교사(영어전담 유지나)가 함께하는 영어 심화반에 참가하여 실력을 다져온 결과이다.

영어 심화반은 영어에 흥미와 소질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참가한 진천삼수초 영어 영재반이다. 영어 영재반은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협동지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으며 영어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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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