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향토맛집 3곳 집중 지원

시설개선 보조금 등 혜택 '빵빵'

  • 웹출고시간2010.06.02 14:2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지정'향토맛 집'3개소를 발굴해 집중 지원 육성한다.

진천향토맛집 지정현판

이를 위해 관내 지역 특색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를 찾아내어『향토맛 집』으로 선정 지정함으로써 우리의 전통고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표음식으로 명품화 함으로써 군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생거진천 고유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음식을 통한 지역 홍보와 음식문화 수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이용고객이 많고 전통음식 또는 특색식품 조리업소나 도·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에 한하여 지정하며, 희망업소에서는 오는 6월 1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음식업지부 또는 군청 위생팀으로 직접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객관적 평가 지정기준을 설정, 민간요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스텐레스 재질 '향토맛 집'지정표지판 제작 부착, 지정증 교부, 시설개선보조금 50만원이 지원되며, 각종 음식관련 홍보책자 게재와 유명맛 집 소개, 시설개선자금 우선 추천, 음식경연대회 참가추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타 지역의 유명음식점과 비교 경쟁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도록 군 향토음식점으로 집중지원 관리해 음식문화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업소가 향토맛집으로 지정돼 운영중으로 진천읍 두부촌(깻잎두부보쌈), 큰손가든(한방오리), 여일여일황토천식당(보리비빔밥), 덕산면 한천마당(토속한우불고기정식), 웰빙촌묵은지(묵은지갈비전골), 초평면 송애집(붕어찜), 서울집(한방붕어용봉탕), 인수집(빠가사리찜), 사또가든(상황버섯붕어찜), 단골집(도리뱅뱅이),숲속가든(천마붕어찜), 백곡면 소토골가든(녹용오리한방백숙), 이월면 할머니집(오리목살참숯불구이), 새울목가든(새울목오리탕)이 있다.

또한, 해당업소 모두가 시설개선 및 음식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우려 해마다 단골손님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토맛 집 만의 차별화된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거진천 향토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개발과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음식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