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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0 18:0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 최고기관인 국방위원회는 20일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를 "날조됐다"고 주장하며 국방위 검열단을 남측으로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국방위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남측이)천안함 침몰을 우리와 연계되어 있다고 선포한 만큼 그에 대한 물증을 확인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남조선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위는 "검열단 앞에 함선침몰이 우리와 연계되어 있다는 물증을 내놓아야 하며, 물증에는 단 한점의 사소한 의혹도 없어야 함을 미리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국방위는 "유독 천안함 침몰만을 굳이 우리와 연계시킨다면 거의 같은 시기에 연이어 발생한 괴뢰육군 사병의 죽음이며 괴뢰해공군 전투기와 무장직승기들의 추락사고, 민간 어선의 침몰사고는 왜 우리와 연계시키지 못하는가"라며 "거짓을 날조하여 크게 꾸민다 해도 그것은 어차피 터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천안호 침몰사건이 모종의 정치, 군사적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장교들은 살리고 사병 46명만 무참하게 죽이면서 꾸며낸 역적패당의 의도적 강조적인 모략극이자 날조극이라고 밖에 달리는 볼 수 없다"고 의도된 '조작설'을 주장했다.

국방위는 "역적패당의 그 어떤 응징과 보복행위에 대해서도 우리의 국가적 이익을 침해하는 그 무슨 제재에 대해서도 그 즉시 전면전쟁을 포함한 여러가지 강경조치로 대답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울러 "우리가 수행하는 전면전쟁은 모략과 날조극을 꾸민 역적패당과 그 추종자들의 본거지를 깨끗이 청산하고 그 위에 온 민족이 강성하는 통일대국을 세우는 전민족적이고 전인민적이며 전국가적인 성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위는 또 "역적패당이 그 무슨 단호한 행동에 대해 공언한 이상 조선 서해를 포함해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영해·영공·영토 안에서 발생하는 조그만 사건도 대결광신자들의 도발로 낙인하고 한계가 없는 보복타격, 자비를 모르는 강력한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은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브리핑이 진행 중이던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발표된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가 언론이 보도되기 시작한 시점에 미리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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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