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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건설 '속도 낸다'

관계기관 권역별 간담회…연말까지 공정률 50%

  • 웹출고시간2010.05.20 11:4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 관련 사진 중부신도시 건설 현장에서는 20일 국토해양부,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LH 등 관계기관과 노조 대표가 충북혁신도시 건설 촉진과 차질없는 이전 추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중부신도시 건설 현장에서는 20일 국토해양부,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LH 등 관계기관과 노조 대표가 충북혁신도시 건설 촉진과 차질없는 이전 추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월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중부신도시 건설 2010 주요업무계획 및 부지매입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달 2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연 내 부지매입 계약체결, 계획기간 내 완공 등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변함없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이전 미승인 기관 중 2개 기관에 대한 이전계획 승인절차인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차질 없는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일련의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에는 전국 혁신도시 관계기관 권역별 간담회를 중부신도시에서 개최하면서 국토해양부의 이전지원대책 추진상황 및 이행의지, 충북도의 이전지원대책 및 산·학·연 클러스터 추진계획, 이전기관·노조의 이전계획 및 건의사항, LH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자유토론 등 실질적인 중부신도시 건설대책이 논의 됐다.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토해양부에는 조속한 승인 요청과 더불어, 중부신도시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 그리고 정주 및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국토해양부의 예산지원 등을 건의하고, 이전기관 및 노조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이전계획 추진과 함께 각종 정보·동향 등의 공유, 중부신도시 관련 세미나, 각종 행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노사정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국토해양부와 충청북도, 진천·음성군, 문화재 발굴업체, 주민위탁사업자, LH 등이 참여하는 '공정만회 대책회의'가 연이어 열렸다.

이는 충북 혁신도시가 다른 지역 혁신도시보다 지장물 이전 및 문화재 발굴 등의 순연으로 착공 자체가 지연되면서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전국 평균 30.7%에 훨씬 못 미치는 5%대의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기관과 참여자는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발굴을 조기에 완료하고 인력과 장비의 확대 투입 등 각별한 공정만회 대책 추진으로 연말까지 50% 수준까지 공정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조를 한다는 방침으로 중부신도시의 차질 없는 완공이 기대된다.

이차영 도 기반건설과장은 "정부, 지자체, 이전기관 및 노조, 시행사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간담회 및 공정관리 대책회의가 중부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확실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함과 동시에 앞으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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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