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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영훈 진천군수후보 허위사실 유포 반박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0.05.19 14:3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후보 기자회견

민주당 유영훈 진천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민선4기 군정 추진과 관련한 일부 특정후보의 폄하 발언을 '흑색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4기 지역 발전을 이끌었던 군수로서 그동안 묵묵하게 무대응으로 민선5기 비전 제시에만 전념했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성명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무산 △진천군이 빚이 많아 재임하면 군이 거덜난다 △폐석면 중간처리업 허가 관련 △군 땅을 헐값에 수의계약해 특정업체에 특혜 등 일부 후보가 문제 제기한 4가지를 허위사실이라고 규정했다.

유 후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무산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순수 민간자본 유치로 진행하는 만큼 속도감이 다소 떨어지는 듯 하나 2012년 개교를 위해 정상 처리되고 있다"며 "허위사실로 군민을 우롱하고 민심을 교란시킨 특정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빚이 많아 재임하면 진천군이 거덜난다'는 비판과 관련 "진천군 채무 275억 원 가운데 155억 원은 전 군수 시절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2005년에 발행한 것이고 본인이 취임하면서 2건에 12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하고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자립도만 높이는 게 과연 군정을 잘 이끄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폐석면 중간처리업 허가 관련'에 대해서도 "폐석면 중간처리업의 세차시설 소송은 주민 저지 대책위원회와 진천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해 12월 승소했고 업체에서 항소해 이달 26일 결심공판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군 땅을 헐값에 특정업체에 수의계약 특혜를 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백면발전협의회와 진천군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얻은 사항"이라며 "통상 2개 감정평가업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3개 감정평가 수행업체에 의뢰해 해당 업체에 27억3천700만 원에 매각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번 유언비어 날조는 일부 특정후보의 음해로 반드시 군민들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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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