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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4 20:3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 당국자는 해군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선체 절단 시점이 26일 오후 9시22분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 당국자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북한 개입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우리 입장은 북한이 직접 개입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돼 왔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시점은 언제인가.

“실제로 배가 갈라지기 시작한 시간은 여러 정황과 열상감시장비(TOD) 촬영, 지진파 발생 시점을 종합하면 9시22분 전후가 가장 정확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

-그럼 왜 군 상황 일지에는 밤 9시16분이라고 적혀 있는가.

“백령도 해병부대가 밤 9시16분에 폭음을 감지했다는 사실을 해군 2함대에 보고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기록된 것이었다. 백령도에 있는 해병부대는 밤 9시45분쯤 ‘밤 10시16분에 폭음소리를 들었다’고 보고했다. 2함대 쪽에서는 “밤 9시45분에 보고하면서 밤 10시16분에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 가능한가. 9시16분 아닌가”라고 되물어서 상황 일지에 밤 9시16분이라고 기록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종의 착각이었다.”

-해경이 기록한 상황 보고서 1보와 2보의 사고 지점이 다르다.

“해경이 해군2함대사령부로부터 위치를 전해듣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잘못 표기한 것이다.”

-천안함은 북한 잠수정 추적 등 특수한 임무를 띠고 있었는가.

“특수한 임무는 아니었다. 천안함은 사고 당일 오전부터 해당 지역에 들어가서 경계 임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폭발 이전에 천안함의 침수 정황이 있었는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9시22분 이전에 천안함과 해군2함대사령부와의 교신에 특이사항이 있었는가.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북한의 개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우리는 북한 공격 가능성이 낮다고 표현한 적이 없다. 북한이 직접 개입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능성을 두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국회 답변에서 어뢰 가능성을 얘기했는데.

“김 장관도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어뢰 공격 연관성이 약하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가능성이라고 말하지 않고, 실질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안다.”

-북한의 반잠수정은 확인됐는가.

“반잠수정이 활동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물론 레이더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천안함 운항 지역에 암초가 있는가.

“운항 궤적에 암초는 없었다. 해양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침몰 원인과 관련해 구조된 승조원들의 진술은.

“승조원들의 진술도 제각각이고 일관되지 않은 것 같다. 진술서를 검토해보면, 어떤 사람은 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고, 깨지는 소리 같았다는 사람도 있다. 개개인의 증언만 갖고 원인을 추론하기는 어렵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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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