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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난계 악학대상에 이병원

공로상에는 정수년씨...국악축제 개막식서 시상

  • 웹출고시간2007.08.28 09:2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난계악학대상은 난계기념사업회(이사장 신경호·46)에서 악학발전과 한국 국악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지난 1997년부터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난계악학대상으로 선정된 이병원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국악이론 전공)을 졸업하고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민족음악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워싱턴주립대학교 민족음악학 조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풀브라이트 교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국제협력처장서리,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하와이주립대학교 민족음악학 종신직 정교수로 재직하면서 악학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장 추천 및 초청 ‘자랑스러운 해외거주 한국인 85인’에 선정되기도 한 이 교수는 해외에서 민족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공로상을 수여받는 정수년씨는 영동출신 대표적인 국악인으로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임 중이다.

KBS 국악관현악단과 난계국악관현악단의 해금수석을 역임하고, 슬기둥 실내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정 교수는 현재는 (사)영산예술단 이사, 해금연구회 이사, 한국해금앙상블 대표 및 A-rri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1998년 ‘KBS국악대상 관악상’, 2000년 문화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시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수많은 연주공연과 지도자 생활을 통해 국악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시상은 오는 30일 오후 7시 40회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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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