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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2,761명 늘어 증가세 유지

16일 현재 55만 4,179명, 지난해 연말 이후 지속 증가
신규 아파트 입주 인구증가 견인

  • 웹출고시간2010.03.17 11:0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16일 현재 천안시의 인구는 55만 4,179명(외국인 포함)으로 지난해 말 대비 2,76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증가 추이는 동남구가 23만 9,682명으로 1,828명이 늘고, 서북구는 30만 3,649명으로 671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도 1만 848명으로 262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수지구 택지개발 입주가 시작된 청룡동이 3만 5,135명으로 1,853명이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 부성동 737명, 백석동 711명, 신방동 648명, 일봉동 235명, 성환읍 1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목천읍(-329명), 직산읍(-235명), 쌍용2동(-225명), 성거읍(-212명) 지역은 인구가 감소했다.

천안시의 인구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 3,863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일봉, 신방, 청룡, 성환, 백석, 부성동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이전 기업 근로자와 대학 신입생 등의 전입과 인근지역으로 전출 감소가 유지되고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서북부 지역에 편중되던 인구증가가 동남구 지역의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는 등 변화를 보인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올 상반기에 백석동 등 6개 지역에서 4,878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인구증가 추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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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